직장 생활을 하시는 분이라면 매년 연말정산을 해야 하는데요. 연말이 다가오고 있는 지금 연말정산을 미리 준비하시는게 좋습니다.
13월의 보너스라고 불리는 연말정산이지만 누군가에게는 세금폭탄이 될지도 모르기 때문에 꼼꼼히 체크하셔서 13월의 보너스를 받도록 해야 합니다. 이번 시간에는 연말정산 간소화서비스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연말정산은 국세청에서 1년 동안 간이세액표에 따라 거둬들인 근로소득세를 연말에 따져보고, 실소득보다 많이 세금을 냈으면 그 만큼 돌려주고 적게 거뒀으면 더 징수하는 절차를 말합니다.
연말정산을 하려면 소득. 세액 공제 항목 관련 영수증과 증빙서류를 미리 준비하여 소득공제 신고서와 함께 제출해야 하는데요. 각종 공제 항목은 해마다 조금씩 변경되기 때문에 해당 공제항목을 미리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국세청 연말정산 간소화서비스는 병원 ,학교, 은행 등 영수증 발급기관이 전산 파일로 제출한 소득, 세액공제 증명서류를 국세청에서 인터넷을 통해 근로자에게 제공하는 서비스 입니다.
근로자는 연말정산 간소화서비스에서 병원 등 영수증 발급기관이 제출한 의료비, 보험료, 주택자금 등 13개 항목의 증명자료를 내려 받거나 출력할 수 있으며, 공제신고서를 전산으로 작성하여 회사에 온라인 제출하고, 연말정산 예상세액을 간편하게 계산하며, 맞벌이 근로자의 세부담이 최소화 될 수 있는 부양가족 공제 방법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연말정산 간소화서비스를 이용하기 국세청 홈텍스 사이트에 들어가면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 아이콘이 나타나는데요. 해당 아이콘을 클릭합니다.
연말정산 간소화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공인인증서 로그인이 필요하며 다음으로 부양가족 자료제공 동의가 필요합니다.
이후 근무기간에 해당하는 월에 체크한후 공제항목을 확인합니다. 각 공제항목을 클릭한 후 공제항목 내에 공제받지 말아야 하는 지출액이 있으면 이를 선택 해제 합니다.
모든 공제항목에 대한 선택을 완료한 후에 조회한 간소화 자료를 출력하거나 PDF로 내려 받을 수 있으며 공제 신고서를 작성하는데 활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회사가 간소화자료를 온라인으로 제출하라고 하면 간편 제출하기 버튼을 클릭하면 간단하게 회사에 제출할 수 도 있습니다. 조회한 항목 한번에 인쇄하기 버튼을 클릭하면 출력이 가능합니다.
연말정산 간소화서비스에서 다운로드 받은 자료 외에 추가로 공제 받고 싶은 항목이 있다면 따로 자료를 준비해주셔야 합니다. 연말정산 간소화서비스에 조회되지 않은 목록도 있는데요. 미리 확인해두시면 도움이 되실것 같습니다.
- 연말정산 간소화서비스에서 조회되지 않는 항목
1.암, 난치성질환등 중증환자 장애인 증명서
2.월세세액공제를 위한 월세액자료
3.병원에 주민등록번호를 알려주지 않은 신생아 의료비
4.공제대상인 자녀나 형제자매의 해외교육비
5.작년 성년이 된 자녀의 경우 연말정산간소화 자료
6.보청기, 휠체어 등 장애인보장구 구입임차비용
7. 안경. 콘택트렌즈 구입비용
8.교복구입비용
9.취학전아동의 학원비
10.종교단체, 사회복지단체, 시민단체 등 지정기부금
위 내역은 연말정산 간소화서비스에서 조회되지 않기 때문에 , 증명서류를 챙겨서 회사에 제출해야만 연말정산때 공제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연말정산 간소화서비스는 1월 15일에 오픈되며 현재는 연말정산 미리보기 서비스 제공하고 있는데요. 연말정산 미리보기 서비스는 국세청 홈텍스 사이트에서 공인인증서로 접속하면 누구나 이용 가능합니다.
근로자가 홈텍스에서 근로자가 근무기간과 올해의 총급여액, 10월~12월의 신용카드 예상 사용액을 입력하면 신용카드 공제액을 미리 예상할 수 있으며 각 항목별 공제금액을 올예예상액으로 수정하면 연말정산 예상세액을 계산해 볼 수 있는데요.
연말정산 하기 전에 미리 확인하시면 도움이 되실것 같습니다. 이상 연말정산 간소화서비스 이용방법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모두 꼼꼼히 체크하셔서 연말정산 13월의 보너스를 받기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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