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과 금융결제원이 금융사 계좌정보통합관리 서비스인 ' 내 계좌 한눈에' 서비스를 증권사까지 확대 증권사 휴면 예수금 2000억에 대한 주인 찾기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2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금융결제원 계좌정보 통합관리업무에 참가한 22개 중건사를 통해 주식, 펀드 등을 거래하는 개인 (만 19세 이상 내국인)은 ' 내계좌 한눈에' 서비스를 통해 본인의 모든 계좌를 조회할 수 있습니다.
증권사별로 비활동성 계좌와 활동성 계좌로 구분돼 보유계좌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상세조회가 가능한 계좌수는 30개 이내로 제한됩니다.
상세조회를 선택하면 보유중인 계좌 전체에 대한 지점명, 계좌명, 최종거래일, 총잔고, 예수금등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만, 연금저축등 세제혜택상품계좌, 펀트 등 투자재산 연계계좌 신탁 같은 유효한 계약상품 보유 계좌는 최근 거래가 없어도 항상 활동성 계좌로 분류돼 계좌해지는 제한된다고 합니다.
계좌중 소액. 비활동성 계좌는 해지, 잔고 이전 등 정리가 가능하며 잔액이 50만원 이하면서 1년 이상 거래 없이 예수금만 존재하는 계좌는 해지 후 다른 계좌로 잔고를 이전하면 됩니다.
본인 명의의 은행, 증권사 등으로 옮기거나 서민금융진흥원에 기부하는 방식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이번 소비는 26일 오전 9시부터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번에 내계좌 한눈에 서비스를 확대한 22개 증권사의 소액. 비활동성 계좌는 올해 상반기 말 기준약 약4천만개, 잔액은 2천억원이라고 합니다.
'내 계좌 한눈에' 는 보인이 가입한 계좌 정보를 조회하고 소액, 비활동성 계좌일 경우 해지와 잔고 이체까지 할 수 있는 금융 서비스로, 2016년 12월부터 은행권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은행, 증권사뿐만 아니라 정액형보험, 실손형보험으로 구분하여 보험가입정보를 제공하며 금융회사의 대출정보도 조회가 가능합니다. 뿐만 아니라 본인이 발급받은 유효 카드의 보유현황과 사용내역, 포인트 정보까지 조회가능합니다.
금강원은 지난 3년여간 계좌를 해지하고 찾아간 금액은 945억원에 이른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금강원은 올해 4분기 금융권 장기 미거래, 휴먼 금융재산 찾아주기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하는데요.
내년엔 휴면계좌 등 각 기관별로 흩어진 자산까지 '내 계좌 한눈에'에서 볼 수 있도록 서비스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 내 계좌 한눈에' 서비스는 홈페이지뿐만 아니라 모바일 앱에서도 편리하게 이용이 가능한데요. 증권사에 뿐만 아니라 금융기관에 내가 사용한 계좌를 한 번에 볼 수 있기 때문에 잠자는 돈이 있는지 확인해보시는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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