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이 10일 저녁 8시 경기도 화성에서 스리랑카를 상대로 카타르 월드컵 2차 예선 2차전 경기를 갖습니다.
이번 경기에서는 손흥민의 출전을 예고해 더욱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데요. 스리랑카는 최악체로 불리는 만큼 이번에 경기에서 다득점 예상되고 있습니다.
현재 H조 경기결과는 북한 스리랑카 북한 1대 0승리, 한국 투르크메니스탄 한국 2대0 승리, 투르크메니스탄 스리랑카 투르크메니스탄 2대 0승리, 북한 레바논 북한 2대0승리로 북한이 현재 2승으로 조 1위, 대한민국이 현재 1승으로 조2위, 투르크메니스탄이 1승1패로 조3위, 레바논 1패 조4위, 스리랑파 2패 조5위입니다.
H조에서 현재 2패를 안고 있는 스리랑카는 최약체로 평가 되고 있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 대한민국이 대량 득점을 얼마나 할것인가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최대 득점을 하여 골득실을 크게 앞서는 것이 이번 경기의 목표가 아닐까 생각되는데요. 한국은 피파랭킹 37위, 스리랑카는 202위로 H조뿐 아니라 아시아 전체를 놓고 봐도 최약체로 평가됩니다.
스리랑카는 2차 예선에서도 이미 2패를 떠안고 있는데요. 본선 경험이 없는 스리랑카는 최근 A매치 전적 4경기 전패로, 360분가량의 경기에서 1득점 14실점을 기록했습니다.
한국은 스리랑카와 역대 공식 A매치 기록은 1전1승인데요. 1976년 대구에서 열린 ' 박대통령컵 쟁탈 국제 축구대회'에서 6-0으로 승리한바 있습니다.
스리랑카 피파랭킹 202위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쉽게 최대 득점이 가능할거라 예상되는데요. 만약 스리랑카를 상대로 힘든 승리를 하게된다면 파울루 벤투 감독의 능력을 재평가해야 하고 우리나라 선수들 역시 재평가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벤투 감독은 '약체팀을 상대로 한 다득점 예상이 현실이 되지 않는게 현대 축구' 라며 지난친 낙관을 경계했는데요. 이어 ' 수비 전술에 중점을 뒀다' 며 철벽 방어를 예고했습니다.
이날 경기에 한국 대표팀에는 주장 손흥민과 이강인이 출전하며, 남태희가 합류했습니다. 황희찬과 김신욱은 투톱 구조로 경기에 출전합니다.
대한민국 스리랑카 경기는 MBC TV, 네이버 스포츠, 웨이브 등에서 오후 8시 중계될 예정인데요. 원정 경기가 아닌 홈경기이기 때문에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이 시원한 대승리를 안겨주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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